전통과 현대의 만남, 마당놀이 모듬전

국립극장이 마당놀이의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공연 **'마당놀이 모듬전'**을 선보입니다. 이번 공연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며, 한국 전통 마당놀이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을 제공합니다.

1. 국립극장 마당놀이, 10주년의 귀환

국립극장의 마당놀이 시리즈는 2014년 **'심청이 온다'**를 시작으로, '춘향이 온다', '놀보가 온다'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왔습니다. 이번 공연 **'마당놀이 모듬전'**은 그동안의 대표작들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엮어 만든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구성입니다. 손진책 연출, 박범훈 작곡, 국수호 안무 등 마당놀이의 전설적인 제작진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고, 윤문식, 김성녀, 김종엽 등 원조 마당놀이 스타들이 특별 출연하여 풍성한 공연을 선보입니다.

2. 스타 제작진과 출연진의 특별한 만남

'마당놀이 모듬전'은 마당놀이의 전설적인 제작진과 스타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 윤문식, 김성녀, 김종엽 등 전설적인 배우들이 심봉사, 뺑덕, 놀보 등의 역할로 공연을 이끌며, 국립창극단의 인기 배우들인 민은경, 이소연, 김준수, 유태평양 등도 출연해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만듭니다.

3. 독특한 무대 디자인

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늘극장의 부채꼴 형태 객석을 가설 객석으로 확장하여,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싸는 형태로 구성을 바꾸었습니다. 이를 통해 관객은 무대의 일부가 된 듯한 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 연꽃 모양 천막, 청사초롱 등의 장식과 함께, LED 패널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합니다.

4. 관람 정보

• 공연 기간: 2024년 11월 29일 ~ 2025년 1월 30일
• 장소: 국립극장 하늘극장
• 상영 시간: 화~목, 주말, 공휴일 15시 / 금요일 19시 30분
• 관람 연령: 초등학생 이상
• 티켓 가격: 전석 70,0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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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공연 특징 및 관람 포인트

• 전통 마당놀이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공연
• 원조 마당놀이 스타들이 참여한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
• 관객 참여형 추임새, 춤판, 고사 등 다양한 전통적 소통 요소
•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을 강조한 출연진 구성

마당놀이 모듬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,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입니다.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 특별한 무대를 통해 2024년의 끝자락을 유쾌하게 마무리하고,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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